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 (문단 편집) ==== 현경용의 해명글에 대한 반론 ==== 현경용의 해명글에도 언급되었듯이, 수업 시간에 교사들은 보통 학생들에게 이런 저런 일들을 시킨다. 예를 들어 [[영어]]나 [[일본어]] 등의 수업시간에 [[외국어]] 지문을 해석하게 한다든가, [[칠판]] 앞에 나와서 [[수학]] 문제를 풀어보게 할 건데, [[쌍둥이]] [[자매]]는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. 실제로 "[[수학교사]]가 쌍둥이 자매에게 교실 앞에 나와서 교과서 문제를 풀어보라고 시켰는데 풀지 못했다"는 목격담이 [[학생]]들 사이에 퍼지자, 해명 글에 현경용 교무부장이 "사실이 아니다"라고 해명했다. 보통 수학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칠판 앞으로 나와서 풀어보라고 하는 문제는, [[교과서]] 기초 예제 수준으로 난도가 높지 않은 문제이다. 그런데 그런 문제를 전교 1등 학생이 못 풀었다면 굉장히 특이한 일이기 때문에 수학교사가 기억하지 못할 리가 없으며, 상당한 의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. 미니 테스트[* 물리, 화학, 수학, 영어 과목 등에서 교사가핵심 암기 사항 점검 위주로 임의로 간단하게 테스트하는 쪽지 시험. 공식 시험은 아니다.] 등의 결과도 좋지 않았을 것이다. 급우들도 보통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난이도 높은 문제에 대해 물어보는데, 쌍둥이 자매들은 제대로 대응을 못했을 것이다. [[수행평가]]와 교내 경시대회 등에서도, 기본 실력이 없으면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. 그런데 쌍둥이 자매는 종합 성적 전교 1등을 차지하여, "[[숙명여자고등학교]]의 일부 교사들이 성적 조작에 가담했다"는 의혹이 있다. 쌍둥이 자매는 내신 성적 우수상을 대거 수상했는데, 담당 과목 교사들은 쌍둥이 자매의 [[전국연합학력평가]] 성적도 알고 있었을 것이고, 두 시험 성적 사이의 괴리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. '''즉, 현경용과 관계가 깊은 숙명여고 일부 교사들도 성적 조작에 방관/묵인/협조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.''' 수업시간에 제대로 문제를 풀지 못했어도 '호사다마'라며 '단기간에 빠른 시간 내로 성적을 매우 높이 끌어올릴 수 있다'는 현 교무부장의 해명은, [[수도권(대한민국)|수도권]] 외곽이나 [[지방(지리)|지방]]에 위치한, 중학교 성적대로 진학하는 '''비평준화 지역의 중/하위권 고등학교[* 이러한 학교에서는 모의고사 상위권 학생(1~2등급)이 '''거의 존재하지 않는''' 현상이 나타난다. 그리고 비평준화 지역처럼 인위적으로 상위권/하위권 학생을 제도적으로 분리하지 않는, 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성적 분포는 자연적으로 [[정규 분포]] 형태로 나타난다.]에서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.''' 이러한 중하위권 고등학교는 거의 교과서만 외우면 문제가 그대로 다 나오는 중학교 3학년 시험 난이도~ 교과서 기본 문제 및 출판사에서 발행한 문제집 수준이므로, 국영수 정도는 학원을 다니든 열심히 인강을 듣고 정리를 잘 한다든가 교과서 문제를 여러 번 풀든가 하면 되고, 탐구과목들도 인강+문제집이면 상위권은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. 아니, 아무리 어렵게 나온다고 해도 모의고사나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 절대 어렵게 나오지 않는다. 이러한 중하위권 학교에서 이런 성적 역전이 발생했을 때 조작을 의심한다면 참 어이가 없는 노릇일 뿐이며, 무고죄에도 해당된다. 그러나 숙명여고 같은 학교에서는 이러한 극적인 역전이 매우 힘들며, 이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. 또한 공부하는 것 말고도 예체능이든, 프로 e스포츠든, 이외 어느 분야에서든 '''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수준의 극상위권으로 단기간에 도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도 하다.''' '''거짓말을 칠 거였으면 교육수준이 보다 낮은(전교 등수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) 곳에서 쳤어야지, 하필이면 모두가 매의 눈으로 바라보는 [[강남 8학군]] 중 하나인 숙명여고에서 함부로 거짓말을 치고 말았다.''' 이렇게 성적을 조작할 심산이었다면, 차라리 학구열이 덜한 수도권이나 지방으로 전근 및 이사를 가서 3년간 전교 1등을 쌍둥이가 차지하는 방법이 훨씬 더 안전한 방법이었을 것이다. 이렇게 했다면 시험 난이도도 평이하게 출제했을 것이고, 다른 학생들도 쌍둥이의 1등에 대해 사실상 이의제기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. 여담으로 현경용 전 교무부장은 2학기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으나[* 숙명여고 홈페이지에 공지된 법인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2018.9.17.자로 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라 직위해제한다고 나와있다.], 이게 징계에 의한 것인지 스스로 나오지 않는 것인지는 다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혀 공지된 바가 없다.[* 다수의 기사에 따르면 직위해제 상태라고 하나, 학교 측에서 공식적으로 징계 여부를 공지한 적은 없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